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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재즈 피아노 교본재즈 피아노를 처음 시작할 때 입문용으로 좋다. 코드를 익힐 수 있다. 성인이라면 쉬운 동요 악보가 유치할 수 있다. 코드를 익히는 데는 어떤 곡이건 상관 없이 코드 이름이 써져있으면 좋다. 하지만 조금 더 어른스럽게 코드를 익히고 싶다면 도서출판 다라의 재즈 피아노 교본을 선택한다. 여러 조성의 코드를 익힐 수 있고 리듬 연습도 할 수 있다. 악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지만 핵심이 설명되어 있다. 오른손 연주는 단선율 뿐만 아니라 화음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재즈계의 체르니 100정도 될 것이다.더보기
Intro to 블루스&재즈&록 키보드 입문 | 피아노 교재 리뷰1. Intro to Blues for Keyboard 블루스 키보드 입문 피아노 기초 실력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도 블루스 피아노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으며 악보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주 낯선 리듬 때문에 중간부터 쉬운 악보인데도 불구하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CD가 포함되어 있는데 반드시 필수로 들어보고 연습해야한다. 음악의 기본이론도 설명되어 있다. 블루스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이 책 말고도 더 많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 앞서 얘기한 바 리듬은 어렵지만 연습악보 난이도가 쉬운 편인데 처음 악보부터 색다른 느낌이 나서 재밌게 쳤다. 블루스에 대해 아예 몰라서 기초부터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책이 얇은 편이다. 47쪽. 하지만..더보기
정통 재즈피아노 교본 실전편 | 피아노 교재 리뷰앞서 블루스와 재즈, 록 키보드 입문 교재 리뷰를 썼다. 그 책들은 막연히 떠오르는 재즈의 느낌보다는 신나는 로큰롤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아주 부드럽고 우아하고 동화같은 재즈를 연주하고 공부하고 싶다면 바로 이거다. 재즈의 다양한 세부장르를 배워 볼 수 있다. 오사무 사이토의 정통 재즈피아노 교본은 보통 재즈라고 하면 기대하는 느낌과 부합하는 책이다. 책 초반 11쪽(예시 3번)에 아주 간단한 예시가 나온다. 피아노로 연주해보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느낌, 분명하고 몽환적인 쿨재즈의 느낌이 난다. 단순한 코드 진행일 뿐인데 이런 재즈적인 느낌의 이유는 뭘까. 정통 재즈피아노 실전편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10쪽1. 멜로디를 바꾼다.2. 음의 울림을 복잡하게 한다.3. 리듬을 싱코페이션으로 바꾼..더보기
재즈피아노 기법도서출판 다라의 책이다. 저자는 이우창님이다. 재즈 피아노를 독학하다보면 다라의 책들은 필수다. 내용이 다 좋다. 다라의 여러 책을 구매하면서 실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만 단점이 인터넷 서점에 정보가 거의 안나와 있다는 것. 목차는 고사하고 책 표지 사진 마저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에겐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러나 어떤 책을 사도 퀄리티는 보장된다. 책 표지가 없어서 망설일 필요가 없는 훌륭한 교재들이 많다. 어차피 다라의 책들은 거의 다 깔끔하고 단순한 표지 디자인이다. 재즈 피아노 뿐만 아니라 색소폰 등의 교본도 많다. 이 책은 이미 어느정도 기본 코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을 때 연습용으로 제격이다. 재즈 피아노 교본들은 거의 다 스케일, 모드 연습과 코드 연습이 주를 ..더보기
재즈 피아노를 연주하려면 손가락이 길어야 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상관없다. 물론 손가락이 길다면 누를 수 있는 두 음이상의 거리가 넓어져 더 풍요로운 코드를 누를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재즈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코드 반주를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코드의 구성음을 모두 누를 필요가 없다. 코드의 종류는 다양하다. 보통 재즈에서는 7화음을 많이 사용한다. 7화음 위에 9, 11, 13음 혹은 ♭9, ♯11 등의 해당 코드 스케일에 포함되지 않는 변화음이 포함된 얼터드 코드(Alterd Chord)도 많이 사용한다. C7♭9 해당 코드의 구성음은 1, 3 , 5, ♭7, ♭9다. 계이름으로 말하면 도-미-솔-♭시-♭레. 여기서 5음인 솔을 생략할 수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텐션음인 ♭9도 생략가능하다. 1, 7음이나 1, 3음 혹은 3, 7음만..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