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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37

리얼 재즈 피아노 연주곡집 1, 2 리얼 재즈 피아노 연주곡집 1이름만 재즈고 내용은 동요나 가곡, 클래식이 아닌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교재나 연주곡집이 많다. 리얼 재즈 피아노 연주곡집에도 재즈가 아닌 곡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모두 재즈 버전으로 편곡되었다. 총 2권이며 악보크기가 작지 않아 보기에도 편하다. 출판사는 삼호 ETM이며 가격은 각 8,000원이다. 1권은 15곡이 수록되어 있고 부록 포함 95쪽이다. 연주곡마다 간단한 곡의 소개가 있으며 책 뒷부분에 연주 팁이 수록되어 있는 짧은 부록 내용도 들어있다.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텐션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다. 초보자용 연주곡 중엔 울리는 음이 너무 단순해서 재미 없는 교재도 있는데 이 책은 난이도가 조금 있어서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 수록곡 목록Over Th.. 2019. 3. 6.
버클리 음대 재즈 컴포지션 클래식 작곡이나 실용음악 작곡 책은 많다. 하지만 재즈 관련 작편곡 관련 서적은 많지 않다. Ted Pease의 저서이고 출판사는 음악세계다. 책 내용은 기존의 실용음악 작곡내용과 크게 다른 것은 없다. 하지만 제목 처럼 재즈에 집중되어 있다. 재즈에는 형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화성학을 이해하고 있다면 학습이 좀 더 빠를 것이며 텐션에 대한 개념을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앞서 리뷰했던 같은 출판사의 디지털 어레인징은 실제적인 편곡방법이 아닌 처음 시작하는 초보들을 위한 미디 편곡 소개 책자정도다. 책 크기와 페이지에 비해 비싸고 내용에서 얻을 것이 별로 없어 실망했었다. 재즈 컴포지션도 28,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보통 재즈 관련.. 2019. 2. 26.
조성음악과 모달음악의 차이, 모드 선법 이론과 재즈 이야기 작곡방법, 조금 더 새로운 방법은 없을까조성음악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조성음악은 말 그대로 12키의 조성으로 또 그에 따른 화성학 규칙을 적용하여 만든 음악이다. 클래식, 가요, 팝 등 대부분의 음악은 조성음악이다. 모달음악은 모드, 즉 선법적인 화성학 규칙을 적용하여 만든 음악이다. 조성음악과 같이 많지는 않지만 팝과 재즈에서 많이 보인다. 가요도 존재한다.개인마다 감상은 다르겠지만 조성음악은 파스텔 색부터 강렬한 원색까지 표현가능한 유화 팔레트같다. 모달음악은 채도가 떨어지는 잿빛 무채색의 느낌과 물먹은 투명한 수채화 느낌이 난다. 단순히 해당 스케일과 모드의 구성음만 사용한다고 해서 조성음악과 모달음악이 구분지어지는 것은 아니다. 조성음악은 조성음악대로 모달음악은 모달음악대로의 이론이 .. 2019. 2. 17.
재즈피아노를 내 손 안에 내 손 안에 시리즈 모든 반주를 내 손 안에와 재즈피아노를 내 손 안에 두 권을 가지고 있다. 예전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재즈에 대한 교재가 무한하지 않으며 판매가 잘 되지 않으면 단종될 수 있어 일단은 사 놓은 책 중 하나다. 기초 과정이며 코드와 스케일 연습이 중점으로 되어 있다. 저자는 최화니님이며 195쪽이다.재즈피아노를 내 손 안에 교재 구성총 8주간의 과정을 일주일 단위로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1주-스윙&그루브 연습2주-트라이어드 연습3주-기본 세븐스 코드 연습4주-응용 세븐스 코드 연습5주-모드 스케일 연습6주-응용 스케일 연습 17주-응용 스케일 연습 28주-실전곡 연습재즈피아노를 내 손 안에 리뷰리듬과 화음, 스케일과 모드의 연습이 필요하다면 추천한다. 이 책의 난이도는 기초 수준이며.. 2019. 2. 9.
재즈 모차르트 여러 클래식 곡들을 재즈버전으로 편곡한 악보가 들어있다. 난이도는 초중급이며 총 139쪽이다. CD가 포함되어 있어 모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다. 원곡의 느낌은 살아있지만 리듬과 코드를 부여하여 재미있게 연주해 볼 수 있다. 연주회나 장기자랑에서 뽐낼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이며 악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사람이 재즈 연주를 입문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편곡에 대한 설명이 곡 앞에 간단히 기재되어 있어 연주에 이해를 돕는다. 스윙, 슬로우 발라드, 차차차, 보사노바 등으로 편곡한 클래식 곡들을 재미있게 연주해보고 싶다면 추천. 수록곡은 클래식 전공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흥 환상곡, 사랑의 인사, 엘리제를 위하여, 랩소디 인 블루 .. 2019. 2. 9.
피아니스트를 위한 재즈 코드북/만화 재즈란 무엇인가 피아니스트를 위한 재즈코드북 코드 진행을 소개 하는 책이다. 다양한 코드진행이 모두 다장조 기준으로 소개되어 있다. 작편곡 혹은 재즈 피아노 중급부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디까지나 활용하는 사람의 몫이다. 소리가 다 예쁘진 않다. 함께 들어 있는 CD는 WAV파일이며 미디는 없다. 코드진행 예시 뿐만아니라 초반부에 기초 용어들이 수록되어 있다. 후반에는 기초적인 내용의 칼럼이 있다. 만화 재즈란 무엇인가분명 내수용이었을 것이다. 공감할 수 없는 일본얘기가 지나칠 정도로 나온다. 일본 특유의 이상한 그림체도 집중력을 흐린다. 번역 책을 보다보면 저런 느낌의 일러스트가 가끔 나오는데 꼭 한 사람이 그린 것 처럼 다 비슷하다. 문화차이를 극복하기 힘들다. 좀 더 알아보고 살 것을 후회. 만화자체도 그닥 재미가.. 2019. 2. 8.
재즈 피아노 2.0 쉘 보이싱에 대해 여러모로 설명이 잘 된 책이다. 세련된 코드 보이싱을 배우고 싶다면 추천. 코드를 익힐 때 가요 등의 악보를 연습하면 재미는 있지만 코드의 구성음을 익히기엔 완벽하지 않다. 따라서 긴장과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재미있는 곡 사이에 재미없는 연습도 끼워넣자. 4, 5도권을 순회하여 연습하는 것이 효과가 좋았다. 코드 보이싱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지은이는 엄미라님이며 출판사는 1458MUSIC이다. 보이싱에 대해 자신이 없거나 반주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재즈 피아노 2.0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복잡한 코드를 모두 누르는 것보다 이론을 이해하고 철저히 계획적으로 연주하는 것이 더 낫다. 밴드나 합주를 염두하고 있다면 코드의 구성음을 다른 합주자에게 나누어주자. 이 책.. 2019. 2. 8.
재즈 하농 기초 이론을 익힌 후 즉흥 연주 연습하기에 좋다. 즉흥 연주는 즉석 편곡과도 같기 때문에 화성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 각 코드에서 누를 수 있는 음을 익혀야 하는데 재즈 피아노 연주에서는 생각과 함께 손이 나가야하기 때문에 코드를 보고 자동으로 손이 나가도록 연습해야 한다. 클래식에 하농이 있지만 거의 손가락 연습이다. 이론은 없다. 클래식 시절에 이어 음악 이론이 발전해 왔다. 당연히 그 때 당시 보다 현재가 더 배울 것이 많다. 몇 백년도 넘은 책을 보고 연습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클래식 피아노 학원에서의 음악 이론이란 악보보는 방법 밖에 없다. 연주만 잘해도 재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반쪽 자리 연주라고 생각한다. 또한 표기 방법은 다르지만 클래식에서도 즉흥연주가 있다. 통주저음을 검.. 2019. 2. 8.
재즈 피아노 교본 재즈 피아노를 처음 시작할 때 입문용으로 좋다. 코드를 익힐 수 있다. 성인이라면 쉬운 동요 악보가 유치할 수 있다. 코드를 익히는 데는 어떤 곡이건 상관 없이 코드 이름이 써져있으면 좋다. 하지만 조금 더 어른스럽게 코드를 익히고 싶다면 도서출판 다라의 재즈 피아노 교본을 선택한다. 여러 조성의 코드를 익힐 수 있고 리듬 연습도 할 수 있다. 악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지만 핵심이 설명되어 있다. 오른손 연주는 단선율 뿐만 아니라 화음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재즈계의 체르니 100정도 될 것이다. 2019. 2. 1.
Intro to 블루스&재즈&록 키보드 입문 | 피아노 교재 리뷰 1. Intro to Blues for Keyboard 블루스 키보드 입문 피아노 기초 실력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도 블루스 피아노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으며 악보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주 낯선 리듬 때문에 중간부터 쉬운 악보인데도 불구하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CD가 포함되어 있는데 반드시 필수로 들어보고 연습해야한다. 음악의 기본이론도 설명되어 있다. 블루스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이 책 말고도 더 많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 앞서 얘기한 바 리듬은 어렵지만 연습악보 난이도가 쉬운 편인데 처음 악보부터 색다른 느낌이 나서 재밌게 쳤다. 블루스에 대해 아예 몰라서 기초부터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책이 얇은 편이다. 47쪽. 하지만.. 2019. 1. 30.
정통 재즈피아노 교본 실전편 | 피아노 교재 리뷰 앞서 블루스와 재즈, 록 키보드 입문 교재 리뷰를 썼다. 그 책들은 막연히 떠오르는 재즈의 느낌보다는 신나는 로큰롤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아주 부드럽고 우아하고 동화같은 재즈를 연주하고 공부하고 싶다면 바로 이거다. 재즈의 다양한 세부장르를 배워 볼 수 있다. 오사무 사이토의 정통 재즈피아노 교본은 보통 재즈라고 하면 기대하는 느낌과 부합하는 책이다. 책 초반 11쪽(예시 3번)에 아주 간단한 예시가 나온다. 피아노로 연주해보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느낌, 분명하고 몽환적인 쿨재즈의 느낌이 난다. 단순한 코드 진행일 뿐인데 이런 재즈적인 느낌의 이유는 뭘까. 정통 재즈피아노 실전편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10쪽1. 멜로디를 바꾼다.2. 음의 울림을 복잡하게 한다.3. 리듬을 싱코페이션으로 바꾼.. 2019. 1. 30.
재즈피아노 기법 도서출판 다라의 책이다. 저자는 이우창님이다. 재즈 피아노를 독학하다보면 다라의 책들은 필수다. 내용이 다 좋다. 다라의 여러 책을 구매하면서 실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만 단점이 인터넷 서점에 정보가 거의 안나와 있다는 것. 목차는 고사하고 책 표지 사진 마저 안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에겐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러나 어떤 책을 사도 퀄리티는 보장된다. 책 표지가 없어서 망설일 필요가 없는 훌륭한 교재들이 많다. 어차피 다라의 책들은 거의 다 깔끔하고 단순한 표지 디자인이다. 재즈 피아노 뿐만 아니라 색소폰 등의 교본도 많다. 이 책은 이미 어느정도 기본 코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을 때 연습용으로 제격이다. 재즈 피아노 교본들은 거의 다 스케일, 모드 연습과 코드 연습이 주를 .. 201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