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정: 두 음 사이의 간격
🎵 홑음정(Simple Interval): 옥타브(8도) 안의 음정
🎵 곁음정(Compound Interval): 옥타브(8도) 밖의 음정
홑음정
겹음정
2018/12/31 - [음악만들기/작곡과 편곡] - 음계도수(Scale Degree)
음계도수에서 언급했듯 장단조는 어떤 조성이건 모두 7개의 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7음 다음엔 당연히 다시 1음(8음=으뜸음=토닉=T)부터 시작한다. 옥타브를 넘어선 거리인 겹음정에서도 마찬가지로 9도는 2도와 음이 같다. 3도는 10도와 동일하다. 다만 옥타브가 다를 뿐이니 홑음정으로 계산한 후 7도를 더해주면 된다. 이를 이용해 간격이 멀어 계산하기 어려운 음정도쉽게 알 수 있다.
📚 예 |
겹음정
1. 첫번째마디 | 옥타브는 신경쓰지 않고 홑음정으로 계산한다. C와 E는 3도이다. 여기에 7도를 더해준다. 3+7=10. 따라서 첫마디 예시는 겹음정인 10도 간격의 음정을 가지고 있다.
2. 두번째마디 | C와 A는 6도 간격이다. 6+7=13이므로 음정은 13도이다.
✔ 음계도수에서는 1음이라고 표현하는데 음정에서는 1도라고 표현한다. 음계도수는 각 음의 기능과 성질을 파악하기 위함이고 음정은 최소 두 가지 음 사이의 간격을 표현하고자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 음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음계도수와도 관련이 있다. 해당 음정의 간격에 따라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알 수 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음악은 1음에서 5음으로 갔다가 다시 1음으로 끝난다. 물론 모든 곡이 이렇진 않으나 작곡과 편곡에 대하여 이렇게 기본을 잡아 두는 것이 좋다. 언급했듯 모든 곡이 이와 같다면 작곡의 한계가 있으므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된다. 책이나 레슨, 인터넷 등에서 힌트를 얻거나 혼자서 연구를 하더라도 용어나 개념을 매번 이해하려면 매우 비효율적이다. 기초 이론은 외우진 못해도 정확히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정의 성질(Quality of Intervals)
메이저 스케일 에서의 음정
✔ 장음정(Major Interval)보다 반음 낮아지면 단음정(Minor Interval)이 된다.
마이너 스케일에서의 음정
✔ 완전음정에서 반음 작아지면 감음정, 반음 올라가면 중음정이된다.
✔ 장음정에서 반음 작아지면 단음정, 단음정에서 반음 낮아지면 감음정이된다.
✔ 감음정에서 다시 반음 작아지면 겹감음정, 중음정에서 다시 반음 올라가면 겹중음정이다.
📚 예 | 음정을 계산할 때는 완전 음정과 장음정을 파악하고 계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