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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기

20만원대 오디오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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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라고 해야하나 거진 거기서 거기니 20만원 대라고 하겠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U22 XT는 패스하는 것이 좋다. 일단 설치 시 오류가 잦다. 설치 후 몇 번이나 재설치 및 재부팅을 해도 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뭉개져서 들린다. 


힘들게 설치를 하여도 간간히 오류를 뿜어낸다. Daw를 이용할 때 여러가지 이유로 cpu사용이 늘어나면 윈도우에서 렉이 걸려 파란 화면이 뜨면서 강제 재부팅 되는 경우가 있다. 작업 한 것을 통채로 날리기 좋다. 파란 오류 화면이 뜰 때 오류의 원인을 알려주는데 제품명이 들어간 패치파일의 이름이 뜬다면 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드라이버때문이다. 


AC노이즈가 아닌 자체 소음도 있는 편이다. 드라이버가 비교적 빠르게 업데이트 되지만 업데이트를 설치해도 별 반 다르지 않은 것이 문제다.


포커스라이트도 단점이 많다. 맥에서 사용을 해 보지 못해 답답하지만 윈도우에서는 Daw를 사용 중이면 다른 프로그램이나 브라우저에서 음성과 영상이 재생되지 않거나 귀 아픈 소리를 낸다. 사소하지만 불편한 점이다. 그 외에도 사용중 간간히 소리가 뭉개지고 깨질 때가 종종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커스라이트가 U22 XT보다 낫다. 포커스라이트는 설정을 변경해도 멀티 작업이 잘 안되지만 Daw만 사용하면 된다. 주 목적의 기능을 하면 됐다.U22 XT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마다 윈도우 소리 오류 진단을 최소 한 번 이상 해주어야 한다. 특히 윈도우에서는 에이블톤 라이브와 잘 맞지 않는다. 오류가 잦다. 


꼭 저렴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써야겠다면 스테인버그 사의 UR22나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솔로 2를 사라. 물론 이 두개도 완벽하지 않으며 쓰다보면 만족감이 계속 떨어질 것이다. 그 때는 더 좋은 것을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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