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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작곡과 편곡

도미넌트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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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넌트 모션이란

불안정한 3온음(트라이톤)이 포함된 코드를 안정된 3화음으로 해결하여 안정을 얻는 코드 진행이다. 다장조로 예를 들면 딸림음(5음)위로 쌓은 G7코드에는 3온음이 포함되어 있어 불안정한 느낌을 낸다.


G7 코드의 구성음

  • G-B-D-F

이 중에 B와 F음의 간격이 3온음 음정이다. 반음은 6개이며 감4도 혹은 증5도의 간격이다. 3온음을 안정된 장3도로 연결하여 불안감을 없앤다.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

📚 예 | C7, Dm7, A7

해당 스케일의 1, 3, 5, b7음으로 이루어진 코드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의 3-b7음 간격이 3온음이다.


트라이톤을 장3도로 해결

도미넌트 모션도미넌트 모션

해결이라는 말은 코드 진행에서 붕뜬느낌을 잡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안정된 코드만 계속 나온다면 지루해질 수 있다. 반드시 지켜야하는 사항이 아니라 모든 것은 작곡가 판단하에 선택하면 된다. 다만 더 나은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의도된 뜻이 없다면 선대가 연구해 놓은 이론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 또한 모달음악은 조성음악의 도미넌트 모션을 최대로 피한다. 하지만 언제나 반드시라는 것은 없다. 모달음악에서도 조성음악의 특징을 가져올 수 있고 조성음악에서도 모달음악의 특징을 가져올수 있다.

마이너 키에서의 해결

마이너 키에서의 도미넌트 모션마이너 키에서의 도미넌트 모션

단조에서는 트라이톤을 단3도로 해결한다. 다단조의 도미넌트 세븐스(V7)은 역시 G7이다. 메이저 키에서는 1도 화음인 C코드로 해결했다. 단조이므로 토닉 코드 Cm(Im)로 해결한다.


이렇게 도미넌트 세븐스 코드(딸림화음)에서 토닉코드(으뜸화음)로 이동하는 것을 도미넌트 모션(Dominant Motion)이라고 하는 것이다.

토닉과 함께 토닉의 대리코드 Am7(VIm7) 코드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클래식 화성악에서는 5-1의 움직임으로 끝내는 형식을 정격종지 혹은 바른마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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